[날씨톡톡] 오늘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비'…돌풍·벼락·싸락우박 주의
수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가수 소유와 백현이 부른 '비가와'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날씨 좋았었는데 갑자기 계속 비가 내린다'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비도 오고 서늘해지고 날씨가 랜덤이야!'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요즘 비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고요.
일부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5~20mm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싸락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 서늘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어제보다 6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7도, 대전 18도, 청주 19도 예상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강원 산지로는 오늘까지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 표정이 맑아지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